스타벅스 신메뉴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후기 칼로리/ 카페인:) 스벅의 아인슈페너라고?

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일요일 주말에 약속이 있어

밥먹고 얘기할 겸 카페를 가기로 결정. 

카페 찾는 것도 귀찮아서 

바로 앞에 있던 스벅으로 갔어요. 

그런 날 있잖아요 뭘 해도 

축 늘어지고 루즈해지는 느낌. 

 

 

당분간 카페 안가려 했는데 

몸은 이미 가고 있는 작심3일 마인드ㅠ 
다운 된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해서 

달달한 메뉴로 선택했는데

그게 블랙 그레이즈드 라떼였어요. 

 

 

사실 이 메뉴는 몰랐다가 

입구에서 팜플렛이 있길래 

달달 해보여서 바로 구입했어요. 

 

알아보니까 작년 9월에도 시즌메뉴로

출시 되자마자 엄청난 폭풍 인기로

품절되기까지 했던 메뉴라고 들었어요.

(없어서 못먹었다고 카더라..)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작년의 인기에 이어서 

이번에도 시즌메뉴로 진행한다고 해요.

 

프로모션 (2020-09-08 ~ 10-12까지)인데 

조금 늦은 감이 없지않아 있지만

2주 가량 남아서 다른메뉴도 먹어봐야겠네요.

블랙 글레이즈드 시즌메뉴로는 남기엔 아깝다.

일반메뉴로 남아달라!! (돌체라떼처럼)

 

그 외에 헤이즐넛 오트 쇼콜라, 애플 쿠키 라떼,

애플 쿠키크림 프라푸치노 등이 있어요.

 

 

주말이라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줄서면서 보다가 촬영해봤어요.

케이크는 맛있어 보이지만

가격대가 커피 하나값이라 패쓰

 

역시 스벅하면 텀블러 같은 MD를

왠지 모르게 자꾸 보게 되는 것 같아요.

로고 때문인지 텀블러를 사고 싶게

만들어서 인지 모르지만 그냥 눈길이 가..

내적갈등 일으키는 장본인

 

출처 - 스타벅스 홈페이지

블랙글레이즈드 라떼 

가격:) T- 6,100원 G- 6,600원V- 7,100원

메뉴설명:) 진한 커피와 달콤한 글레이즈드 크림의

부드러운 맛이나는 제품으로 스타벅스의 아인슈페너

 

일반적인 아인슈페너와 다른점이라고 한다면

진한 아메리카노가 아닌 라떼인점

그래서 더 단맛이 강하지 싶어요.

 

영양정보

(Tall사이즈 기준) - 385kcal, 카페인 - 63mg

500kcal 정도로 생각했는데  칼로리다 높지 않아서

즐겁게 먹을 수 있을 듯 ^^

 

나트륨(220mg)>당류(37g)>포화지방(14g)

>단백질(10g) 순으로 많습니다.

 

 

저는 톨사이즈로 아이스로 시켰어요.

음..일단 비쥬얼은 사진과 다르긴 하네요;

흑당커피의 비쥬얼을 살짝 기대했는데

괜한 기대였네요ㅎㅎ 맛만 있으면 되쥬..

 

저는 늘 톨사이즈만 먹어도 충분해요.

커피먹을 때 맛 위주로 먹으려고 해요.

사이즈가 크면 많이 먹을 수 있어서 좋긴한데

커피로 배가 차니까 상태가 오래가더라고요.

 

그리고 단맛이 나는 제품들은 톨이 적당쓰

 

 

비주얼은 그래도 토핑은 많이 뿌려주심^^

토핑을 많이 뿌려주면 좋은게

섞지않고 마실때 금방없어져서 본연의 맛을

많이 맛보지를 못하드라고요. 

그리고 크림과 같이 어우러져 줘야 굿!

 

 

맛을 요약해서 말하자면

커피의 쓴 맛과 달달한 맛의 조합이

좋았고 비유하자면 바닐라 라떼와 

카라멜 마끼아또 중간에 있는 맛이라고

표현하고 싶어요.

 

섞기 전에 마셨을 때 입으로 먹었는데 

위에 있는 글레이즈드 크림과 

캐러멜 번트 토핑으로 단짠의 맛이 났어요. 

그러다가 밑에 있는 커피를 마시면서 

씁습한 맛이 단짠 맛과 섞여져 깔끔하게 

떨어지는 맛이었어요. 

 

그리고 위에 올려진 글레이즈드 크림,

캐러멜 번트 토핑이 있어서 

단짠의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좋았어요. 

제가 먹어본 라떼 중에서 가장 오묘하게 

느껴진 메뉴 중 하나였어요. (맛있다는 의미 ^^)   

 

 

섞은 후 먹었을 때의 맛은

처음엔 단맛이 나다가 커피맛으로 

끝나는 맛이 나드라고요. 그리고 중간중간

카라멜 맛이 나서 설명하기 어려운 맛.

 

그렇다고 마냥 달달한 맛이라기는 보다는 

부드르운 크림 덕분인지 

부담스럽지 않게 맛볼 수 있었어요. 

 

드실 때, 처음부터 저어드시지 마시고 

섞어 마신 후에 섞어 드시는 걸 추천 드려요. 

섞지 않고 먹으니까 메뉴에 들어간 

재료들의 맛들을 다 느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저는 좀 먹다가 저어 먹었어요.) 

 

아이스로 해서 먹었는데 시간이 지나면 

밍밍해지는 일반라떼와 달리 달달함이 

오래 유지되는 것 같드라고요. 

개인적으로 자주 사먹고 싶은 메뉴예요.

스타벅스에 가실 일있으신 분들은

한번 드셔보세요~! 추천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