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코 시즈널 사원 후기 : 지원 면접 업무내용 요약정리

 '코스트코 시즈널 후기' ​

 

안녕하세요! 어떤 글을 생각하다 코스트코에서

일했던 경험이 떠올라서 후기를 남깁니다.

지난 명절에 시즈널사원으로 지원해 일했습니다.

 

 

평소 회원권이 있는 친구 따라서

자주 갔었던 곳이기도 했습니다.

'코스트코 하면 가성비 좋게

대량으로 제품을 살 수 있는 곳'

라는 인식만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피자가 크고 맛있다는

정보만을 갖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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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 전후로 해서 몇주정도 일하는

시즈널 사원이라는 것을 알았고

코스트코 신입사원 지원시에

시즈널 사원 경험이 있으면 좋다고 하여

취준생인 나는......당연히 지원!

 

지원/면접 

 

자기소개에는 저같은 경우에는

3번의 마트 아르바이트경험이 있었고

그경험을 녹여서 썼고 성격은

일반적으로 쓰는것과 똑같이 적었습니다.

그리고 1~2주 정도 지나서

연락이 왔고 면접을 보기로 했습니다.

면접복장은 자율이어서

슬랙스에 셔츠로 깔끔하게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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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도착했을땐 사람이 별로 없었는데

면접끝나고 나오니 사람이 꽤 많이 있었습니다.

생각한것 보다 경쟁률이 쎄다는걸 느낌;

면접질문은 인터넷에

코스트코에 대해 조금이라도 조사를 한다면

바로 대답할 수있는 정도의 질문이었습니다.

아마 시즈널사원이다 보니 그럴수도..

그리고 이번 시즈널은 3주동안 일을 한다고

말씀을 해주셨습니다. 매번 다른건가 싶습니다.

 

 

그리고 면접복장으로는 딱히 정해진것 도 없었는데

저는 깔끔하게 슬랙스에 셔츠를 입고갔습니다.

막상 면접보러 가니까 청바지 입고

캐쥬얼하게 입고 오시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외국계 기업이라 뭔가 프리한 마인드?

 

 

복 장 

 

기다리다가 연락이 왔고

복장과 몇시에 오면 되는지 말씀해주셨습니다.

하의는 청바지나 면바지

상의는 셔츠나 카라티 였습니다.

 

 

업 무 

 

그렇게 첫날 사무실에 가서

계약서 쓰고 부서는 FE팀에 가게되었습니다.

카트관리팀으로 갔고 저는 처음에 단순히

카트만 관리하는거니까 괜찮겠네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첫날 교육받으면서 하는일 많았고 무엇보다

평일이었는데도 사람이 많아서 카트가 조금만

지나도 생겨서 계속해서 움직여야했습니다.

근데 주말은 평일의 5배는 많다고 하니....

또 카트가 커서 무게가 장난아녀 ㄷㄷ

대용량 상품이 많다보니 카트 또한

일반마트보다 카트가 크고 무거웠습니다.

 

 

카트관리팀의 일은 주로 주차장에

흩어져있는 카트를 수거하는 것이고

매장입구에 카트가 없으면 다른 층에서

카트를 보내야하는 일입니다.

 

 

그래서 주차장의 수거위치를

어느정도 익히고 반복해서 돌아다닙니다.

모은 카트를 매장입구 카트 보관함에 놔두거나

주차장에 따로 모아두는 곳에 놔두곤 합니다.

그외에도 사람많을땐 주차장 에스컬레이터

타기전 매장에 가는 회원들에게

카트를 주는 일도 하고 등등 여러가지 일들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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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일은 어떻게 지나가긴 했지만

주말은 와....

사람이 계속해서 와서 진짜 당황스러웠습니다.

저는 주로 주차장에 있다보니에스컬레이터를

볼 수 있었는데 끊기지 않고 사람들이 줄을 서있어

그만큼 카트가 많이 필요했습니다.

그리고 카트를 주차장에서 계속 수거 해야해서

물은 필수! 진짜!!

여름이어서 정말 장난아니였습니다.

그래도 좋은건 시간이 진짜 빨리다는것!!

밥도 맛있었고.....

 

 

첫날에 마지막날에는 기념으로 찍어야겠다고

생각했던 명찰 (찍었을때의 나름 소소한 행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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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이지만 일을 하면서 느꼈던 점은

코스트코라는 회사는 일단 정말 다양한

연령대의 직원분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나이가 어리거나 많은것과 상관없이

능력이 되고 잘한다면 얼마든지

성장할 수 있는 곳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법규준수를 하고

출퇴근 시간관리 철두철미합니다.

출근시간과 퇴근시간을 정확한 시간에

기계에 찍어서 등록합니다.

또한 급여도 처음에는 작을 수 있지만 몇년을

버틴다면 충분히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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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즈널에는 뽑지 않았지만 신입사원 공고

올라오면 지원해보고 싶은 회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