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깨 알 먹 방/맛 집

[울산 삼산동 밀면 맛집] 동래 밀면 후기ㅣ무더운 여름에 먹기 좋은 음식!

by 푸르른_ 2020. 7. 6.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이제 한창 여름 시즌이니까 밖에 잠시만

있어도 땀이 나고 불쾌지수도 올라가네요. 

어제 삼산에서 아버지 일을 도와드리면서

땀을 너무 많이 흘려서 너무 지쳤었네요.

 

더위도 식히고 속도 차갑게 해줄 겸해서 

점심시간에 밀면을 먹으러 갔어요!
삼산엔 삼산 밀면 명가 부산 밀면 맛집이 많은데요.

일하던 곳 근처에 있던 동래밀면으로 갔습니다.

 

 

 

 

(위치)

울산 남구 삼산중로 128번 길 10

 

 

 

보건소 맞은편에 있어서 찾기 쉬울 거예요.

자가용으로 오신 분들은 가게 바로 앞에

주차장이 있어서 결제할 때

무료주차장 이용권을 받을 수 있습니다.

 

 

 

 

메뉴는 밀면 전문점답게 당연히

밀면/비빔밀면이 대표 메뉴입니다.

가격적인 부분은 일반 밀면집들과 같네요.

'대'자는 1,000원 추가입니다.

 

그리고 김치/고기 손만두가 있으며

계절메뉴로는 해물 칼국수가 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조금 지난 오후 2시에 가서

자리가 많이 남아 있었어요. 

제가 갔을 땐 8팀 정도가 드시고 있더라고요.

사람이 많을 때도 밀면이 순환이 빠른 메뉴라서

금방 드실 수 있을 것 같아요ㅎㅎ

 

내부는 사진을 찍었는데 이거밖에 없더라고요ㅠ

좌석은 테이블석과 좌식으로 나누어져 있어요.

좌식에 앉으면 주방을 바로 볼 수 있습니다.

 

 

 

 

밀면 2개와 고기 손만두를 주문하고

바로 육수가 나왔어요.

역시 밀면집은 육수가 당연히 나와야죠!

주전자에 담아서 주는데 막걸리 생각.. 나네요

 

근데 이 육수 진짜 맛있어요!!

짭짤하고 곰탕 느낌이 나서 계속 마셨네요.

육수를 판매해도 잘 팔릴 듯 진짜

 

 

 

 

밑반찬은 단무지, 무 절임? 이 나오네요.

맛은 그냥 쏘쏘 

 

 

 

 

주문한 밀면, 고기 손만두가 나왔어요!

고기 손만두까지 시켜서 나중에 나올 줄

알았는데 나오는 속도 정말 빠르네요ㅎㅎ

 

주방을 보니까 직원 분들이 많들라고요.

6~7분은 있으셨던 것 같아요. 

파트가 정해져 있어서 그런지 주문 들어오면

바로바로 나갈 수 있게 하는 것 같습니다.

 

 

 

 

역시 밀면 플레이팅은 정갈해서 좋아요.

뭔가 차곡차곡 쌓인 느낌이 안정감 있어요.

 

육수에는 살얼음이 동동 띄어져 있어서 

보기만 해도 시원한 느낌이 들네요ㅎㅎ

 

저는 먹을 때 계란부터 먼저 먹고 

면을 먹는 게 저만의 밀면 루틴이에요.

위벽? 이 보호될 것 같은 느낌쓰!

 

 

 

 

일단 가위로 면을 한 번만 잘라주고 

양념이 골고루 퍼지게 젓가락

휘적휘적 거려 줘야죠~!

 

면발은 쫄깃쫄깃하네요.

면발 크기는 '中'정도의 굵기입니다.

국물은 약간 매콤한 느껴지는 맛이에요.

양념에 들어가는 고춧가루 등의 매콤 한정 도예요.

겨자도 뿌려서 먹었는데 특유의 알싸함까지

느껴져서 한층 더 깔끔하게 해 주네요.

 

무엇보다도 밀면이나 냉면 먹을 때 

속이 차가워지는 것이 느껴질 때 제일 좋아요ㅎ

진짜 입안에 냉기가 흐르고 차가운 국물이

몸속에서 흐르는 게 느껴질 때라고 해야 하나

그 순간만큼은 추워지는 느낌쓰

 

 

 

 

밀면집에서 빠질 수 없는 찐만두

면이랑 같이 먹으면 개꿀이죵!

특히 비빔밀면이랑 먹으면 조합 굿

 

고기 손만두는 8개로 구성되며

크기는 적당한 편으로 나와요.

일반 만두와 비슷하다 보면 돼요. 

 

만두 속은 꽉 차는 건 아니고 

그냥 있네 이 정도로 생각하면 돼요.

면이랑 같이 먹기 좋은 용량쓰

 

무더위에 밀면 먹고 여름극복하십닷!

삼산에 놀러 가고 더울 때 먹기 좋을 듯해요.

올여름에 몇 번 더 가야겠어요~~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