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씨유)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 후기:) 불고기 패티 3장?!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

패티가 3장이나?!

 

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어제 일 마치고 집에 오는길에

CU에 들러서 햄버거를 사왔어요.

1시간거리를 왔다갔다 하다보니

집에오는 동안 허기가 져서 기운이 없어요.

 

저는 배가 고프면 

눈에 뵈는게 없어지나 봐요.

집에서 밥을 먹으면 될 것을 기어코 

자주 가지만 처음 가는 것 처럼

CU에 가서 먹을거를 찾곤 해요.

 

이렇게 해서 CU포인트가 많이 모였죠..

이제는 따로 10,000원권 기프티콘을 

살까 고민하게 되네요. VIP야 VIP..

 

 

오늘 산 햄버거는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예요.

불고기 패티가 3개씩이나!!들어간 버거죠.

샌드위치, 김밥이 있는 냉장칸에서

유난히 돋보였던 녀석.

 

맥날에서 더블불고기는 먹은적은 있어도

트리플 먹은 적이 없기에 도전정신이..

는 핑계고 그냥 가장 두꺼워서.

일단 트리플이니까 양은 괜찮겠죠?ㅎ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 비주얼은?

 

가격은 2,700원으로 

일반 햄버거보다 200,300원 높은 가격

불고기 3장인데 이해할 수 있는 부분

뭐 그래도 맥날, 버거킹보다는 싼 가격.

 

편의점 돌리고 봉투에 넣어서 집에왔고

전자렌지 사양에 따라 30~40초를 돌려요.

개인적으로 그냥 집에서 돌리는 걸 추천

이유는 잠시 후에....

 

 

당연히 빠질 수 없는 영양정보쥬!

총 내용량 220g - 698kcal

예상은 했지만 생각보다 더 높음.

이게 불고기 패티 3장의 힘인가..

 

포화지방>지방>나트륨>단백질

>콜레스테롤>당류> 탄수화물 순

(1일 영양성분 -2,000kcal기준

에 대한 비율입니다.)

 

 

불고기 패티 3장과 치즈의 조합

옳다 옳아! 치즈가 잘 녹아서

불고기 패티를 덮고 있는게

비주얼은 정말 먹음직스러워요.

 

치즈가 2장 들어간 것으로 예상되고

피클 몇 개 있어서 있을 건 다 있어요.

 

 

트리플 불고기 치즈버거:) 그 맛은?

 

한번 먹어봤는데요.

처음엔 불고기와 치즈가 잘 섞여서

씹었을 때 처음엔 단맛이 나다가

치즈 특유의 느끼?맛이 퍼져요.

 

피클이 느끼하다 싶으면

시큼한 맛으로 살짝 억제해줬어요.

그리고 버거 패티 위에

살짝 매콤한 칠리소스 같은게 있어서

느끼한 맛이 안나게 해준 것 같아요.

 

아까 말했던 집에서 데우는걸 추천

한 이유는 돌리고 봉투에 넣어서

오니까 형태가 다 엎어져서 있었어요.

피클이 빵 밑에 붙어있고.. 

사진 찍기엔 살짝 망해쓰ㅠㅠ

 

피클아 미안해...밑에있다니..

 

햄버거의 두께는 

일반 편의점 버거보다는 큰편이에요.

그래서 이거하나에 콜라먹으니까

배가 금방차더라고요. 그래서 저녁 패쓰

698kcal치 먹었으니 밥은 양심이 있으니..

 

치즈가 중간 불고기 패티 아래, 위에

있어서 녹으면 자연스럽게 덮어줘요.

그리고 패티 위에 칠리소스가 있고

전체적으로 맛의 밸런스는 맞아요.

 

근데 불고기 3장이라서

계속 먹다보면 금방 더부룩한 감도 있어요.

 

 

햄버거 빵은 오래 데워서 그런가

살짝 눅눅한데 30초돌리면 딱 맞을 듯.

 

그냥 뭔가 신기해서 찍었어요ㅋㅋ

 

요약:)

불고기 패티가 3장이 있다는 큰 장점과

치즈, 매운소스의 맛이 조화로워서 좋았음.

 

콜라와 함께 먹으면 한끼는 해결이 되고

사람에 따라 다르나 더부룩해지는 감도 있음.

그래도 맛의 조합이 괜춘해서

나중에 다시 cu로 달려가서 사먹을 맘음 있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