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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손의 (간편)쿠킹

간편하지만 맛있는 백종원의 양파커리샌드위치 만들기

by 푸르른_ 2020. 6.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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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오늘은 어제 간식으로 간편하게 먹을 수 있었던

양파커리 샌드위치를 만들려고 합니다.

늘 그렇듯 배고파서 뭐먹을지 고민되서 

유튜브를 보다 카레가루가  들어가는

샌드위치라 독특하기도 하고 궁금해서

바로 도전했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입니다.

음식사업, 방송 등 바쁘신데 유튜브까지

진짜 대단하신것 같습니다.

덕분에 저같은 요알못이 해먹을 수 있습니다.

시작하겠습니다~

 

 재 료 

양파 2개 
계란 2개
버터, 식용유 적당량
카레가루 3T
식빵 2장 

저같은 경우 양파가 작아서 2개를 사용했으며

1인분을 기준이라 양을 조금씩 줄였습니다.

 

백종원 선생님의 레시피 원래재료입니다.

양파 1개

계란 3개

버터 1/4개

식용유 적당량

카레가루 4큰술

빵(모닝빵,핫도그빵) 4장 

양배추 (선택)

 

 

 순 서

 

양파를 먼저 채썰어합니다.

열심히 채썰어봤지만 저같은 똥손은..

 

그리고 중약불에 버터를 녹여줘야 합니다.

팬에 버터가 골고루 발리도록 돌려줍니다.

 

 

 

중불에서 양파를 투척해서 볶아줍니다.

쉐킷쉐킷! 어느정도 볶아주니까 

양파의 단냄새 올라와서 좋습니다!

 

이때 주의할점은 

 캐러멜화  될 때까지 볶아주셔야합니다.

양파의 색깔이 갈색빛이 나올 때 입니다.

 

 

 

어느정도 캐러멜화 됐으면 

양파를 한쪽으로 몰아주셔야 합니다.

남은 공간에는 식용유를 적당하게 뿌리시고

계란을 넣어 스크램블처럼 휘저어 줍니다. 

그리고 볶은 양파와 함께 섞어주시면 됩니다.

이정도만 해도 80% 요리는 끝납니다.

 

이때, 계란은 원래 노른자를 풀고 넣어야합니다.

성격이 급한 저는 그냥 바로 투척했습니다.ㅋㅋ 

바로 넣어 스크램블을 해서 그런지

약간 흰자의 색도 보이고 합니다.  

 

 

 

볶은 양파와 계란은 아까처럼 

한쪽으로 몰아주셔야합니다.

 

남은 공간에 식용유 적당하게 뿌리고

그위에 카레가루를 넣어줍니다.

조금 휘저어 주시고 양파, 계란과 함께

재료 함께 섞이도록 볶아주시면 됩니다.

 

 

 

빵을 준비해주시고 그위에  볶은 재료들을

올려주시고 다른 한장을 덮어주시면 됩니다.

식빵으로 할 경우 재료들이 잘떨어져서 

덮어서 살짝 좀 눌러주시는게 좋습니다.

웬만하면 모닝빵,핫도그빵이 짱인것 같습니다.

 

초딩입맛인 저는 케찹을 살짝 넣어줬습니다.

샌드위치에 케찹이 없으면 뭔가 

섭섭할것 같아 넣었습니다.  

 

그리고

볶은 재료는 덮밥으로도 활용가능합니다.

 

 

 

완성했습니다!

식빵이 커서 먹기 좋게 반 잘랐습니다.

카레가루를 넣어서 흰자 색깔도 없어지고

카레향이 나서 뭔가 편해지는 느낌이 납니다.

 

 

 맛 

 

볶은 양파에서의 단맛과 카레가루의 

짭짤한맛이 잘 어울려서 단짠의 맛이

잘 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고소한 맛을

내는 계란이 단짠의 맛의 중심을 잘 잡아줘서

전체 맛의 밸런스가 맞습니다.

 

저는 케찹을 넣었는데 양파보다 

계란의 양이 좀 더 많아서 단짠의 맛이 

좀 더 극대화 되는 느낌입니다.

카레향이 솔솔나서 일반 샌드위치와 

다른 매력이 있는 메뉴라 생각합니다.

 

쉽고 간단하며 한끼로도 충분해서

누구든지 해먹을 수 있습니다.

샌드위치 뿐만 아니라 덮밥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서 좋습니다.

저 또한 자주 해먹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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