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전에도 말했던 거지만 8월부터
텐션이 떨어지고 의욕도 없어지는
우울한 날들이 이어지곤 했어요.
(물론 지금도 현재진행 중)
그래서 살아가는 하루를 정리하면서
목표를 정하고 성취하는 재미를
느끼면 달라지지 않을 까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편하게 쓸 수 있는 ‘달에 쓰는 일기’라는
앱을 쓰고 있어요. (홍보 절대아님)
매년 초에 하루하루를 정리하는 의미로
다이어리를 사곤 했지만 번번이 몇일 쓰고
책장 속에 영원히 봉인 시키곤 했어요.
이제는 그냥 길게 적지 않고 몇 글자만이라도
적어서 오래 쓰기로 다짐했어요.
일상의 대부분을 스마트폰으로 보내는
저에게 가장 적합하다고 생각했어요.
수기로 적는 것도 나름의 아날로그 감성이
있지만 다이어리 공백을 채워야 한다는
강박 아닌 강박으로 나름의 스트레스를
받아서 아무생각 없이 적기 좋은 것 같아요.
쓴지 3일 정도라서 큰 변화는 없지만
하루를 정리하는데 있어서 나름의 도움이
되고 왠지 모르게 뿌듯한 느낌을 주네요.
차곡차곡 쌓이면서 달라지는 저를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서론이 길었네요..
어플이 어떻게 구성되어 있는지 보도록 할게요ㅎㅎ
일기장 어플 - '달에 쓰는 일기'
다운 받는 방법은
플레이스토어에서 '달에 쓰는 일기'라고
쓰면 바로 어플이 떠요.
(아이폰은 지원되는지 모르겠어요.)
'나의 이야기를 묵묵히
들어주는 건 달뿐이었다.'
어플을 들어가면 위의 문장이 떠요.
문구가 뭔가 쓸쓸한 것 같지만 감성 돋음.
첫화면으로 심플하게 구성되어있어요.
필요한 기능들만 있어서 이 앱을 선택했어요.
쓰기, 목록, 기록, 설정 등만 있어서 한눈에
보이고 테마도 감성돋게 만듬..
(배경음악도 있는데 선택사항)
기능들을 자세하게 볼게요.
쓰기의 구성도 쏘 심플함.
제목과 내용만 있어서
쓰는 것에만 집중하기 좋아요.
그리고 감성에 빠져 적고 싶다면
음악을 틀면서 적으면 될 것 같아요.
저는 했던 일이나
하루를 보내면서 문득 든 생각과
스트레스 받았던 일, 슬픈 일 등 여기에
몽땅 다 적어요. 그냥 이렇게 하면 무거운
마음이 어느정도 위안이 되드라고요.
그리고 3개월에 한번씩 목표설정하고
이루어 나가자라는 생각으로 행동하니
당장의 큰 변화는 없지만 전 보다는
의욕이 있는 생활을 하는 듯한? 느낌.
일기 쓴 목록을 간단하게 볼 수 있는데
싸이 감성 돋는 말들이 많아서..
블러 처리 했어요ㅎㅎ
설정 목록은 많지만 필요한 건
글자 설정만 있으면 될 것 같아요.
글씨체는 기본 외 4가지 정도가 있고
줄간격, 정렬방향 설정을 할 수 있어요.
알림설정도 있어서 (기본설정-9:00 pm)
일기를 써야하다는 걸
자주 잊는 분들에게 좋은 기능 인 듯 해요.
건망증이 심한 저에게는 필수
첫화면에 있는 테마를 바꿀 수 있어요.
마음에 드는 것을 설정하면 되는데
공짜인 것도 있고 광고보고 가능한 것도
있어요. 개인적으로 기본설정이
제일 좋다고 생각해ㅎㅎ
일기를 잘 안쓰는 저 또한
요즘은 자기 10분 전에 간단하게라도
적으니까 하루를 정리할 수 있어서 좋아요.
후회, 기쁨 등 모든 감정을 다 털어 놓기 좋은
판도라의 상자라고 할까.
앞으로도 꾸준히 쓰면서 제 자신을 돌봐주는
어플로 유용하게 쓸 것 같아요.
마음에 두고 있는 말 들을
일기어플에 다 적으면 좋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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