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나가사키에서 불꽃축제를 보낸 1일차가
지나고 후쿠오카 텐진으로 넘어갔어요.
(참고로 작년 여름에 갔던 후기에요.)
2시간 가량의 거리의 후쿠오카까지
한숨 자고 건물 구경하면서 감성 돋기💦
숙서에 도착하니 오후 1시반쯤이었고
체크인 시간이 아니라 캐리어만 맡기고
시내 구경하러 갔어요
텐진 크로스라이프 호텔인데
숙소도 깨끗하고 온천 시설이 있어
많이 걸어야 하는 일정상
하루 마무리로 이용하기 좋아요.
또한 위치가 주변에 편의점 그리고
술 한잔 할 수있는 가게들이 많아 추천👍
시내로 가서 처음으로 간곳은 돈키호테.
일본가면 무조건 가는 곳이잖아요.
매장내에도 한국인들이 대부분이었고
이것 저것 신기한 상품들을 보는 재미로
2시간은 기본으로 가버더라고요.
이번에는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간식과 레몬사와?액기스 등 소량만 샀어요.
다음번에 올때는 현지 마트에 가서
로컬 제품들을 한번 체험해보고 싶네요.
저녁 먹으로 찾아온
'이타다끼'
우연히 구글 맵에서 발견한 집인데
후기들도 괜찮고 근처여서 바로 왔어요.
예약을 안해서 웨이팅 할 정도로
현지인은 물론 여행객들에도
맛집으로 유명한가봐요.
곱창, 대창이 대표메뉴라고 하는데
다른 메뉴들도 상당히 괜찮더라고요.
우설 소금 구이하고 안심살인가..
고기 부위에 대해 적어 놓는다는걸
허기가 져서 바로 때려버렸다는..
재료가 신선하고
식감이 부드러워 만족스러웠고
다른 종류의 특수부위들도
괜찮은 가격에 판매하고 있어서
고기가 먹고 싶은 분들은 이타다끼 추천
저녁먹고 배도 불렀겠다 소화 시킬겸
나카스강 쪽으로 걸어 다녔어요.
무슨 축제의 날인가 나카스 강에서도
공연과 작은 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잠깐 구경도 하고 여유롭게 다녔네요.
노을이 질 무렵이라 나카스강에서
사진 찍기 좋은 곳 정말 많더라고요.
캐널시티, 카와바타 시장, 신사로 가는
다리에서 찍은 사진인데
노을 질때 포토 스팟으로 추천해요!
여기서 찍으면 사진 건질 수 있을 듯
캐널시티로 가는 육교에서 찍은 사진.
도시의 야경이랄까
후쿠오카 쇼핑몰 하면 떠오르는 곳
'캐널시티'
요즘은 다른 곳도 많이 생겨서
전보다는 덜하다고는 하지만
경로상 가까워서 처음인데 와봐야죠.
캐널시티의 건물 형태가
특이해서 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물론, 아이쇼핑도 간단하게 즐겼고요.
캐널시티가 유명한 분수쇼.
영상과 함께 분수가 나오는데
소리 크기에 따라 분수 높이가 달라요.
클라이막스면 화려하게 올라오더라고요.
분수가 나오는 시간이 정해져 있던데
한번보면 만족스러울 이벤트인듯해요.
나카스강 포장마차 거리에
사람이 너무 많아 먹는건 포기했어요.
숙소 근처에 있는 술집에서
간단하게 술 한잔 했어요.
무더위에 레몬사와 마셔주니 개운해요.
일본와서 술 마실게 고민된다면
레몬 관련된 걸 찾으면 8할은 성공하는듯!
국물을 졸여서 만드는 어묵.
어묵에 국물이 베여서 짭쪼롬한데
안주용으로 정말 잘 어울려요.
가게를 나와 다시 걸어다녔어요.
이번 여행은 도보로 다니는게 테마인듯?
또 다른 곳에서도 축제를 했는지
끝나고 정리해서 구경은 못했지만
현지인들만 아는 축제인가봐요.
이번여행에 배운점.
일본은 여름에 축제를 많이 하는가보다.
2일차가 지나고 3일째 되는 날
여행을 왔는데 관광을 해보자 싶어
후쿠오카 성터에 왔어요.
후쿠오카 성터라서 성을 볼 수 없지만
공원 잘 조성돼서 산책하기 좋아요.
여름엔 비추 조금만 걸어도 땀이 어후..
후쿠오카의 시티뷰를 볼 수 있는 곳.
푸르른 나무들과 도시의 조화가 좋아
오전에 찍기 좋은 포토스팟으로 추천!
다시 텐진으로 돌아와 디저트로
텐진에 있는 '시아와세노' 에 왔어요.
웨이팅 맛집 일 정도로 유명한데
시간대가 좋았는지 바로 입장 할 수 있네요.
(오전에 가는 걸 추천!)
수플레가 폭신하고 담백한 맛이고
달달한 아이스크림의 조합이 같이 먹는게 굳
다이묘거리에 와서 쇼핑도 했어요.
일본 브랜드들이 많아서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도 일본에 왔는데
초밥은 먹어야 하는거 아니냐며
점심으로 먹게 됐어요.
가격도 괜찮고 초밥 종류가 다양해
가성비 좋은 만족스러운 식사였어요.
후코오카 마지막 날 밤,
조용한 주택가와 작은 상점들만 있는
동네 맥주집에 왔는데 사람이 많았어요.
가격이 싸고 메뉴들이 금방 나와요.
맥주 들이키고 개운하게 여행 마무리.
쇼핑이 주를 이루는 후쿠오카 인데
주변을 많이 걸어다니면서
현지인들이 어떻게 생활하는지 구경하니
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었던 여행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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