짠내일기:)
2만원으로 일주일 살기 (2주차)
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지난 주도 계속해서
짠내나는 생활을 했어요.
1주차 때 800원 차이로 실패해서
이번주는 빡시게 한번 성공하자는
생각으로 열심히 버텨봤는데..
수요일까지는 버틸만은 했는데
역시 금요일.. 정말..
그냥 넘어가기 힘든 날 인것 같아요.
기본적으로 한 주의 마무리하는 느낌.
뭔가 텐션이 올라서 다음날 주말이고
쉬니까 괜시리 아깝게 보내기 싫네요.
자연스럽게 밖을 나가고..돈을 쓰고...
2주차:) 2020.11.16 ~ 11.22
11.16 (월)
GS25. 청포도음료
(1,100원)
이상하게 일끝나고 갈 때는
배고픈 것 보다는 갈증이 나서
마시는게 자꾸 땡기네요.
매번 같은 음료는 지겨우니까
상큼한 것으로 입안을 채우기 위해
청포도 음료로 픽! 맛은 쏘쏘!
11.17 (화)
CU. 삼각김밥+허쉬 쿠앤크 우유
(2,100원)
이 날은 일 마치고
복사할게 있어서 집에 바로 안가서
배가 미친듯이 배고픈 날이었어요.
한솥을 먹을려고 했지만
주중 초반에 아끼자는 생각으로
CU에 가서 삼각김밥으로 배 채움ㅠㅠ
살짝 서럽긴 했는데
막상 지금보니 잘한 일인듯^^
11.18 (수)
GS. 블루레몬에이드+오곡코코볼 바
(2,200원)
집 가기 전에 사먹는게 습관이 됨.
진짜 아무생각 없이 가는데
정신 차리니 GS 편의점네요.
일 마치고 그냥 바로 버스만 타도
2만원의 절반은 절약할 듯 한데
쉽지가 않네요..
11.19 (목)
쥬시쿨 (400원)
화, 수요일에 건방진 사치를
부려서 아주 싼 쥬시쿨로 땡!
달달해서 맛있긴 한데
가격이 이렇게 쌀 수 가 있나 싶음.
보니까 쥬시쿨도
복숭아 맛 외에도 여러가지가 있던데
앞으로 짠내 생활 중에 단골템이야!
11.20 (금)
0원 !!
처음으로 돈을 아예 안썼어요!!
원래 금요일에 맥주를 마셨는데
친구가 쏜 덕분에 맛있게 먹었네요ㅎㅎ
짠내생활하면서 인복이 있다는 걸 느낌.
12월에 친구들한테 한번 쏘긴 쏴야겠어요^^
11.21(토)
허니버터칩+오레오
(2,980원)
오전, 오후에 하루종일 집에 있어서
힐링좀 하려고 사치 좀 부렸어요.
토요일인데 이 정돈 되잖아유!
동네마트에서 할인하길래
허니버터 큰 사이즈(1,950원)
오레오 초코크림 맛(1,000원)으로
사서 티비보면서 힐링했네요ㅎㅎ
11.22(일)
블랙업커피- 더치커피
(5,500원)
친구들과 오랜만에 블랙업커피감.
해수염으로 먹으려고 했으나
간만에 깔끔한 더치커피로 픽!
주중에 마지막인데 이정도는 뭐..
괜찮겠지 하고 사치 또 부렸네요.
친구들과 얘기하면서 시간 보내고
블로그에도 조만간 후기도 올려볼게요ㅎㅎ
짠내생활 2주차 요약:)
1,100+2,100+2,200+400
+2,980+5,500=14,280원 (성공!)
이번주는 성공해서 다행이네요.
4주차까지는 한번 꾸준히해서얼마나 절약됐는지 봐야겠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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