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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 알 먹 방/맛 집

울산 무거동 수제맥주 맛집 트레비어 :) 안주도 굿!

by 푸르른_ 2020. 11.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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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수제 맥주 맛집 '트레비어'

 

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요 몇일 짠내생활을 해서

집밥을 제외한 외식은 1번 정도 했네요.

돈을 아끼니까 밖에서 먹던 생활과

멀어지고 나름 건강한 라이프로

식이조절이 되서 다이어트가...

(되긴 무슨 집에서 1.5배 더먹음 ^^)

 

 

무튼 그렇게 살아가는데

이번주 금요일에 퇴근하고 친구들과 모여

간단하게 맥주를 좀 먹었어요.

역시 한주의 마무리는 맥주가 최고죠!

 

이번에 간 곳은 무거동에 있는

'트레비어'라는 수제맥주집이에요.

 

 

주소:)

울산 남구 대학로161번길 28

영업시간:)

매일 17:00~03:00

 

신복로타리 부근에서

울산대 방향 술집거리에 위치해요.

정확하게 말하면

신복 파리바게뜨에 있는골목에서

쭉 올라오면 있어요.

 

주차의 경우, 가게 앞에 몇 대 될 수 있는데

대략 5대정도만 될 수 있어서

근처 주차장을 이용할 것 같아요.

가게가 많아서 주차하긴 힘들긴 할 듯.

 

 

내부:)

 

좌석은 많아서 바로 앉아서 먹었어요.

단체로 온 분들은

테이블이 따로 마련되어 있어서

단체손님들 또한 맥주를 먹기 좋은 것 같네요.

 

트레비어에서 맥주를 먹으려면

조금? 신박하게 먹을 수 있어요.

 

 

'트레비어'의 수제 맥주

 

우선 테이블을 잡으면 직원 분께서

메뉴판과 함께 고무 팔찌를 줘요.

 

이 팔찌를 이용해서 맥주를 주문과

동시에 먹을 수 있어요.

 

찜질방에서 주는 팔찌로 먹을 거 먹고

마지막에 결제하는 개념이랑 같아요.

 

 

먼저, 맥주 컵을 하나 고르기!

 

맥주 컵 말고도 유리병에 한번에 담아서

같이 먹을 수도 있어요.

 

왔다갔다 하기 귀찮은 분들이나

단체손님들이 있을 경우,

유리병에 담아서 계속 먹는게 좋을 듯.

 

 

그 다음 위의 사진과 같이 몇가지의

수제맥주 종류가 있는데요.

 

그 중에 마음에 드는 맥주를 고른다!

종류가 다양해서

마시고 싶은거 조금씩 고르기 좋았음.

 

 

저는 인디아 페일에일을 골랐어요.

 

다양한 아로마와 풍미가

입맛을 자극하는맥주라고 해서

단순하게 선택했어요ㅎㅎ

 

그림도 상큼한 복숭아와 살구의 맛이

날 것 같아서 선택했는데 무엇보다

뒷 맛이 깔끔하다고 하니 믿고 선택!

 

 

처음에 받은 고무밴드로 인식한 후,

 

맥주를 받으면 되요. 

맥주컵을 꺾어줘야 하는데 

사진 찍는데 정신이 팔려서

비율은 살짝 망했네요ㅎㅎ

 

 

맥주를 받으면

ml마다 가격이 측정돼요.

 

나중에 나갈 때 고무밴드로 계산하면 되요.

수제맥주라 그런지 가격은 조큼 쎈 듯

 

 

맥주의 맛:)

 

인디아 페일에일을 먹어보고 

처음 느낀건,

오! 목넘김이 굉장히 부드럽다!

 

맛도 살짝 상큼한 맛이 났어요.

은은하게 맛이 느껴지는게 인상적.

비유하자면 호가든 같은 맛이었어요.

 

그리고 맥주를 먹고나면

잔향이 입안에서 남아서 상쾌한 느낌?

이라고 해야하나 무튼 깔끔했어요.

뒤끝이 없는게 가장 좋은 점.

 

'트레비어'의 안주들

 

맥주만 먹기엔 아쉬우니,

안주로 피자와 퐁듀를 시켰어요.

 

맥주집에서 피맥은 정석이쥬!

퐁듀도 식빵에 찍어먹는 

재미가 있을 것 같아 골랐어요.

 

 

우선 콤비네이션 피자!

굉장히 얇을거라고 생각했는데

두께가 있어서 양도 괜춘했어요!

 

특히 느끼하게만 느껴지지않게

토마토 소스의 감칠맛도 좋았음.

치즈의 양이 많아서

먹을 때 쭈욱 늘어졌어요.

피자를 먹는 재미 중 하나죠!

 

맥주 마시고 피자 한입 먹으면 

치맥 다음으로 가장 좋은 조합!

 

 

그 다음 안주로는 퐁듀!

 

작은 식빵조각을 찍어먹으면 되는데

이거 계속 먹게 되는 맛이었어요!

 

식빵조각이 많지는 않지만

마지막에 큰 식빵도 찢어서 먹게 된다는..

 

 

부드러운 우유의 맛과 치즈맛이

동시에 느껴졌어요.

 

치즈의 맛이 강하지 않을까 했는데

생각보다 먹기좋은 정도의 치즈 맛.

간이 그렇게 쎈 편이 아니라

살짝 삼삼한편인데 계속 먹게되는 맛.

 

그리고 부드러운 맛이 강해서

뒤끝도 잘 느껴지지 않아서 좋았어요.

 

 

요약:)

목넘김이 좋았던 수제맥주와

다양한 종류를 맛볼 수 있어 좋았어요.

그리고 안주들의 맛도 평타이상!

특히, 퐁듀가 계속 먹게되는 그맛!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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