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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야경 명소 함월루 :) 한눈에 보여서 힐링된다.

by 푸르른_ 2020. 10.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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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깐쵸입니다! 

 

추석연휴 잘 보내셨나요? 저는 연휴를 나름 알차게 보냈던 것 같아요. 작년 만큼 친척들과 왕래가 있었던 건 아니지만 지인들도 오랜만에 만나 근황도 묻고 얘기하면서 괜찮았던 것 같아요.

 

지난 주말에는 친구들과 만나서 드라이브를 했어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답답한 느낌을 받아서 그런가 뭔가 탁트인 곳을 보고 싶었어요. 그렇게 카페에서 갈만 한 곳 을 찾다 가까운 함월루로 갔어요.

 

 

' 함 월 루 '

울산 중구 성안동 산152-11

 

주차장 :) 산 정상에 함월루가 있어서 차를 가지고 오신 분들은 밑에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의 크기는 크지도 않고 작지도 않은 적당한? 20대 이상은 주차가 될 것 같았아요.

 

 

'달의 기운을 받았다'는 함월산에 위치하며 함월루의 뜻은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사실 함월루 같은 경우에는 울산 야경 명소로 유명해서 울산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어요. 저 또한 이전에 몇차례 왔는데 기분전환도 되고 한눈에 울산을 볼 수 있다는 느낌이 좋아서 1년에 1번씩 오는 것 같아요.

 

 

 

그리고 근처에 카페와 맛집이 많아서 데이트 코스로도 유명한데요. 특히 카페 같은 경우, 울산 야경을 볼 수 있는 카페들이 많이 있어서 사람들이 갔다가 함월루로 많이 가곤 해요. 저도 근처 카페에 있다가 여기 왔는데 카페 포스팅도 할 예정입니다^^ㅎㅎ

 

 

함월루 옆에는 포토존이 있어요. 귀여운 달모양으로 초승달? 그믐달? 무튼 달이있는데 앉아서 사진찍기 좋은 것 같아요. 저 또한 친구들한테 부탁해서 여러차례 찍었네요ㅎㅎ

 

함월루에서는 신년행사도 하는데요. 산에 있어 다른 곳보다 지대가 높아 일출을 보기 좋아서 그런 것 같아요. 그래서 1월1일에는 해를 보려고 간절곶, 울산대공원과 더불어 사람들이 많이 찾는 곳 중 하나예요.

 

 

함월루에 올라가서 야경을 볼 수 있는데 울산의 건물들을 한눈에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아무래도 도시에 살다 보면 큰 건물들로 가득 차 있어 보이는 건 건물 뿐이라 뭔가 답답하죠. 스트레스 쌓였던게 풀리는 느낌쓰.

 

높은 곳에서 탁 트인 곳을 보니 기분도 시원해지는 것 같아요. 여기서 울산대교의 야경을 볼 수 있고 제가 아는 건물을 찾아보는 재미가 있었어요. 시원한 바람도 불면서 야경을 보니 힐링이 되네요.

 

 

야경도 보고 함월루에 앉아서 친구들이랑 얘기도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겨울에는 추우니 편의점이나 카페에서 따뜻한 걸 가져가 함월루에서 마시면서 야경을 구경하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산에 있어서 그런가 공기도 좋은 것처럼 느껴지고 여러모로 다 만족하면서 즐겼네요. 기분이 우울하거나 스트레스 만땅 쌓였을 때 자주 올 생각이예요. 몇번 왔었지만 이번에 제대로 함월루의 매력을 알았네요.

 

울산에 여행에 오시는 분이나 야경 볼만 한 곳을 찾는 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은 곳이예요. 시간이 되시면 기분전환 겸 한눈에 울산 건물들이 다보이는 함월루를 가서 힐링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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