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③ 여 행/국 내 여 행

울산에서 강릉 itx마음 탑승후기 좌석 추천 및 시간표, 콘센트 여부

by 깐쵸_ 2025. 4. 17.

안녕하세요😃
지난주에 급 강릉이 가고 싶어 무계획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버스를 타자니 시간이 많이
걸릴 것 같아 기차로 선택하고 떠났습니다.

 
 

다행히 강릉으로 바로 갈 수 있는 itx마음을
이용하게 되어 편하게 갈 수 있었는데요.
 
 
itx 마음 이용 후기와 좌석 추천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도록 할게요.

 


 

- 강릉 여행 -

itx 마음 탑승 후기

 
 
 

Itx 마음 시간표, 콘센트
좌석 회전 가능 여부 및 
바다 볼 수 있는 좌석 추천


 
기차표도 예매안하고 출발해서
표가 없으면 어쩌나 걱정했는데 평일이라
운좋게 후 2시19분 기차를 예매했어요.
 
 
itx마음이 생기고 강릉에 많이 간다고하니
주말에 가시는 분들은 필히 예약해야해요.
 
 

 
오랜만에 와보는 태화강역.
 
 
한동안 기차 탈일이 없어 새롭게 지은 건물
본적이 없었는데 여행 차 볼 수 있게 되어
새롭기도 하고 여행의 설레임? 좋았어요.
 
 

 
시간이 좀 남아 벤치에 멍하게 앉아 대기💺
 
 
버스 타고 올 때 예매한다고 정신이 없었는지
여행하기 전인데 벌써 진이 빠져버렸네요.
다음 여행부터는 어느정도 계획은 짜기로..😂
 
 

 
itx마음 외에도 누리로, 무궁화호 등
다른 열차 시간표도 있으니
스샷해서 참고하시면 도움될것 같아요.
 

 
 
4호차 자리 앞에서 대기하고 있는데
4월인데도 바람이 좀 불어 쌀쌀했어요.
 

 

 
 
마침내 들어오는 itx마음 🙌
기차 타보고 강원도라니.. 기대되네요!
 
 

 
올해 1월 1일 부전-강릉 노선이 생기면서
경상도에서 강원도에 가려는 사람이 많아
주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못간다고 해요.
 
 
저 또한 울산에 살고 있다보니 강원도는
멀게만 느껴지곤 했는데 itx마음이 생겨
전보다는 편하게 갈 수 있겠다 싶었어요.
 
 

 
개통한지 얼마 안된 기차라 그런지
내부는 깨끗하고 노후된 느낌은 없어요.
 
 
좌석을 예매하실 땐 무조건 C 또는 D석!
오고 가고 할 때 상관없이 C, D석으로 하시면
바다를 보면서 갈 수 있어 가장 추천 드려요.
 
 
저는 예매할때 이미 C,D는 다 예약되어
A석으로 예매를 해서 바다를 못봤네요🥹
 
 

 
 
좌석 회전이 가능해서 앞 뒤 마주보며
갈 수 있으니 단체 여행객에게 좋을 것 같아요.
 
 

 
기차를 타게 되면 필수인 화장실.
 
 
3-4호차 사이에 화장실이 있으니
장시간 타는 분들은 예매할 때 꼭 참고하기!
 
 

 
2-3호차 사이에 음료/스낵 자판기가 있고
그 외에도 휴대폰 충전이 가능해요.
카드 또는 QR로 결제 가능하다고 해요.
 
 

 
각 호차 안에 휴대물품보관소가 있어요.
 
 
캐리어 같이 부피가 큰 짐을 가진 분들은
보관소를 이용하여 보다 편히 가실 수 있어요.
그 외 편의시설도 참고하면 좋을것 같아요.
 
 

 
좌석에 착석해 보았는데,
생각보다 좌석 앞뒤 공간이 여유있어요.
 
 
평균 성인남자 기준, 무릎이 닿지 않고
어느정도 공간이 남는 정도였습니다.

 

 

 

좌석엔 시트 조절 및 콘센트 위치 등과 같은
의자, 콘센트 사용방법에 대해 설명되있어요.

 
(좌석 시설에 대한 설명은 아래에 있습니다.)

 
 

 
 
설명 문구 밑에 있는 선반을 펼쳐 간식 차
편의점에서 산 빵과 커피를 먹으며 갔어요.
 
 

 
좌석 가운데 손잡이를 들면 콘센트가 있어요.
 
 
휴대폰으로 유튜브 등 영상을 많이 보니
배터리가 금방 닳아서 고생이었는데
보조배터리 걱정없이 사용할 수 있겠어요.
 
 

 
 

햇빛 가릴 수 있는 차양막.
 
 

 
 
그 외에 밤에 책 읽을 때 필요한 독서등
외투를 걸 수 있게 옷걸이가 있습니다.
 
 

 

태화강역에서 강릉까지 약 4시간 정도 
시간이 좀 걸리긴 해도 강릉까지 바로가니
내부 구경도 하고 휴대폰도 보고 이것저것
하면서 시간을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어요.
 
 

 
A,B 좌석 기준 해가 지는 걸 볼 수 있었어요🌞
보통 여행 출발은 오전이라 밝은 모습인데
오후에 출발하니 일몰 되는 모습들을 보고
여행의 시작이 뭔가 색다르게 느껴지네요.
 
 

 

3-4호차 사이가 사진 맛집이더라고요.
사이 칸 창문 너머로 중간 중간 보이는
논과 바다가 마음 평온해지고 좋아서
몇 분 더 멍때리며 쳐다보고 있었어요.
 
 

 

그렇게 도착한 강릉!
강릉역이 크고 화려하게 잘되어있더라고요.
편하게 강릉까지 왔으니 이제 여행시작🏃

 
이상 itx마음 탑승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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